與. 농업인의날 맞아 "농어촌기본소득 통해 경제 활력 되살릴 것"

사진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농업인의 날인 11일 "정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기본소득을 통해 농촌 경제의 활력을 되살리겠다"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농업재해의 국가 책임성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이 땅의 식량주권을 지켜온 농업인 여러분의 헌신은 그 어떤 산업보다 값지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대한민국의 뿌리"라며 "그러나 오늘날 우리 농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후 위기라는 복합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했다.

이어 "국가가 앞장서 농업인의 삶을 지켜내고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해야 한다"며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업인의 노후를 든든히 지켜드릴 퇴직연금 제도를 확충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농심은 천심’이라는 마음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농업인이 존중받는 나라, 지속 가능한 농촌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