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전주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TF' 첫 회의

전북특별자치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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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11일 도청에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골든타임 실행 TF' 첫 회의를 열었다.

TF 공동 단장은 노홍석 도 행정부지사와 윤동욱 시 부시장이 맡았다.

TF의 국제스포츠대회 유치반은 세계적 체육 행사 개최를, 숙박시설반은 4∼5성급 호텔 등 숙박 시설 확충을, 대중교통·수송반은 교통망 개선과 통합 수송체계 구축을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전주의 국제적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전략도 세우기로 했다.

노 행정부지사는 "즉시 이행할 수 있는 과제부터 실천으로 옮겨 전략을 성과로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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