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2번’ 안현민, wRC+ 182.7로 대표팀 첫 고정 타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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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2번’ 안현민, wRC+ 182.7로 대표팀 첫 고정 타순 확정

쇼앤 2025-11-11 10:11: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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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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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의 첫 ‘고정 타순’은 안현민(kt wiz)으로 확정됐다. 류지현 감독은 “일본 평가전까지 2번 타자는 안현민”이라고 밝혔다.

안현민은 지난 8∼9일 체코와 두 차례 평가전에서 2경기 연속 2번 타순에 나서 4차례 출루하고 3득점을 기록했다. 장타는 없었지만, 테이블세터로서 출루와 주루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류 감독이 안현민을 2번 타자로 낙점한 이유는 단순한 ‘감’이 아니라 데이터였다. 그는 “여러 지표 중 wRC+를 특히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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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민의 올해 wRC+는 182.7(스탯티즈 기준)로 리그 전체 1위, KBO 역대 단일 시즌 49위에 해당한다. 이는 평균 타자보다 82.7% 높은 득점 생산력을 보였다는 의미다.

그는 올 시즌 112경기에서 타율 0.334(2위), 출루율 0.448(1위), 장타율 0.570(3위)을 기록하며 안정적 타격과 주루 능력을 겸비한 리그 최정상급 타자로 자리 잡았다.

류 감독은 “안현민은 정확한 타격을 구사하면서도 도루와 연결 플레이에 능하다”며 “상위 타선의 생산력을 끌어올릴 최적의 2번 타자”라고 평가했다.

안현민은 오는 15~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평가전에서도 같은 타순으로 나선다. 결과에 따라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2번 안현민’ 체제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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