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가 세미파이널 진출을 앞두고 역대급 초접전 무대를 예고했다.
오늘(11일) 방송되는 ‘우리들의 발라드’ 8회에서는 3라운드 듀엣 대전이 이어지며,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이민지, 제레미, 박서정의 유일무이 3인조 팀과 임지성, 송지우의 풋풋한 듀엣 무대가 공개되며 탑백귀들을 혼란에 빠뜨릴 예정이다.
이민지, 제레미, 박서정은 전람회의 명곡 ‘취중진담’을 혼성 무대로 재해석한다. 세 사람의 완벽한 하모니와 안정적인 팀워크에 탑백귀들은 “모범답안 같은 무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어 임지성과 송지우는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로 감성의 정점을 찍는다. 미미는 “순정만화를 한 페이지씩 넘기는 기분”이라며 감탄했고, 박경림 역시 “이 드라마 시청률 동시간대 1위다”라며 두 사람의 케미를 극찬한다. 두 팀 중 세미파이널로 향할 단 한 팀은 과연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고막 남친’ 매력으로 사랑받는 천범석과 정지웅은 3라운드 유일한 남남 듀엣으로 출격해 권미나, 이준석 팀과 맞붙는다. 두 사람은 합숙까지 하며 무대를 준비한 열정을 보여줬고, 전현무는 “둘의 성대를 훔치고 싶지 않아?”라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평균 나이 18.2세의 청춘 보컬리스트들이 선보이는 감성 듀엣 무대는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SBS ‘우리들의 발라드’는 오늘(11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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