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신네르, 오제알리아심 완파…ATP 파이널스 타이틀 방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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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신네르, 오제알리아심 완파…ATP 파이널스 타이틀 방어 도전

모두서치 2025-11-11 08:18: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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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세계랭킹 2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이널스 2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신네르는 1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니토 ATP 파이널스 단식 비에른 보리 그룹 예선 1차전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8위·캐나다)을 2-0(7-5 6-1)으로 꺾었다.

신네르는 최근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그는 지난주 ATP 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약 2개월 만에 랭킹 1위에 복귀했으나, 일주일 만에 다시 알카라스에게 1위를 내주고 말았다.

이에 그는 시즌 최종전인 ATP 파이널스 타이틀 방어와 함께 랭킹 1위 탈환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신네르가 연말 랭킹 1위를 차지하기 위해선 그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알카라스는 조별리그에서 1패 이상을 기록하고 결승에 진출하지 못해야 한다.

신네르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단 한 세트도 패하지 않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신네르를 상대했던 오제알리아심은 1세트 후반부터 왼쪽 종아리가 불편한 듯 보였다. 그는 2세트에도 두 차례나 트레이너의 치료를 받았다.

경기에 승리한 뒤 신네르는 "우리 조는 서브가 정말 강한 선수들이 모여 있다. 경기 내내 집중력을 유지해야 하고, 한 번 브레이크를 내주면 다시 따라잡기 어렵다"며 "오늘도 1세트까지는 정말 힘든 경기였으나, 이후 상대에게 신체적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테일러 프리츠(6위·미국)가 로렌초 무세티(9위·이탈리아)를 2-0(6-3 6-4)으로 꺾었다.

프리츠는 2022년 이 대회 준결승, 지난해엔 결승까지 올랐다. 무세티는 노박 조코비치(4위·세르비아)가 대회 직전 어깨 부상으로 기권하며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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