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경기도 북부에 자리한 동두천시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이국적인 문화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다. 서울과 가까워 가을 나들이에 나서기 좋으며, 숲 속 체험부터 이색적인 먹거리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가볼 만한 곳들이 많다. 울긋불긋 단풍이 물드는 계절, 동두천의 풍경 속에서 자연과 미식을 함께 누리며 색다른 즐거움을 찾아볼 수 있다.
소요산 —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동두천의 명산
동두천시 상봉암동에 자리한 소요산은 경기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명산이다.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수려한 산세와 울창한 숲이 방문객의 발길을 끈다. 특히 가을에는 오색 단풍이 산 전체를 아름답게 물들여 감탄을 자아낸다. 산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전망을 마주하며 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등산 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어 가을 산행을 즐기기에 좋으며, 산 중턱에는 고즈넉한 사찰도 자리하고 있어 잠시 쉬어가며 사색에 잠기기 좋은 장소이다.
놀자숲 —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숲 체험 테마파크
동두천시 탑동동에 위치한 놀자숲은 수도권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숲 체험 테마파크이다. 푸른 숲에 둘러싸여 아이들이 신체 활동과 자연 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야외에는 숲의 지형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실내 시설 또한 갖추고 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숲의 향기를 맡으며 마음껏 뛰어놀고, 계절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경험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곳은 주차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 편안한 방문이 가능하다.
파인힐커피하우스 — 2만여 평 정원에서 만나는 고즈넉한 풍경
동두천시 안흥동에 자리한 파인힐커피하우스는 2만여 평에 달하는 넓은 정원 속에 자리 잡은 카페이다. 창밖으로는 계절의 변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자연 풍경이 펼쳐진다. 전문 바리스타가 내린 향긋한 커피와 전문 파티시에가 만든 영국식 스콘, 프랑스 홍차, 케이크, 마카롱 등 다채로운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어 미식의 즐거움을 더한다. 고요한 자연 속에서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몸과 마음을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이곳의 멋스러운 인테리어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도너츠윤 동두천본점 — 찹쌀도너츠 명가가 선사하는 달콤한 유혹
동두천시 상패동에 위치한 도너츠윤 동두천본점은 1997년부터 찹쌀도너츠 전문 제조시설로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오랜 전통을 이어온 곳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크림을 넣은 찹쌀도너츠를 개발하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산 100% 찹쌀과 하루 숙성을 거친 반죽, 매일 자체 제조하는 신선한 크림을 사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를 제공한다. 당일 생산한 크림 찹쌀도너츠는 당일만 판매하는 원칙을 고수하여 신선도를 유지한다.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답례품이나 각종 단체 행사를 위한 주문도 가능하다.
덱스터버거 동두천본점 — 캘리포니아 감성으로 즐기는 수제 버거의 맛
동두천시 생연동에 위치한 덱스터버거 동두천본점은 '오늘도 햄버거로 한 명 올려보냅니다! 아멘...'이라는 유쾌한 슬로건처럼, 진정한 수제 버거의 맛을 선사하는 곳이다. 스페인 유학 경험과 전 세계 여행으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직 햄버거만을 연구해 차별화된 맛을 선보인다. 농사꾼 집안에서 태어난 사장님의 뛰어난 재료 안목으로 엄선한 질 좋은 고기 패티와 신선한 채소를 사용한다. 넓고 쾌적한 공간은 최대 36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애견 동반도 가능하여 다양한 모임에 적합하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쉐이크와 여러 사이드 메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플래터는 이곳의 대표 메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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