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가볼 만한 곳, 가을 향기 가득한 안흥의 맛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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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가볼 만한 곳, 가을 향기 가득한 안흥의 맛과 풍경

투어코리아 2025-11-10 11:59:41 신고

안흥찐빵마을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안흥찐빵마을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강원 횡성군은 울창한 산림과 맑은 공기를 자랑하며, 고요한 자연 속에서 평온한 휴식을 선사하는 고장이다. 깊어가는 가을, 단풍과 숲의 정취를 만끽하고 정겨운 마을의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는 강원 횡성의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 잣나무 숲에서 만나는 자연의 숨결

해발 1,200m 청태산을 주봉으로 하는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은 인공림과 천연림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높이 약 15m에 이르는 잣나무와 전나무 등 아름드리 침엽수가 우거져 낮에도 하늘이 잘 보이지 않을 만큼 숲이 빽빽하다. 건강숲길은 잣나무 향 가득한 공기를 마시며 걷기 좋게 조성되어 있으며, 숲 속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는 조용히 자연을 느끼기에 좋다. 이곳은 노루, 토끼, 멧돼지 등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 박물관과도 같다. 숲 속 교실, 야영장, 자연관찰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자연 속에서 휴식과 교육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시골편지 — 텃밭 재료로 만드는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

안흥면 안흥리에 자리한 시골편지는 안흥찐빵마을의 정겨운 분위기 속에 녹아든 감성 카페다. 이곳은 텃밭과 마당, 주변 산과 들에서 직접 기르고 채취한 꽃을 주재료로 차를 담그고, 지역에서 나는 재료로 음료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커피와 음료, 디저트의 맛에 만족하며, 멋진 인테리어와 아름다운 뷰를 통해 편안한 시간을 보낸다. 넓은 정자와 야외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야외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게스트하우스도 운영하고 있어 횡성에서 1박하며 쉬어가기에도 적합하다.

옛맛그대로안흥찐빵 — 오랜 시간 지켜온 쫄깃한 안흥찐빵의 맛

안흥면 상안리에 위치한 옛맛그대로안흥찐빵은 팥이 달지 않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으로, 매일 아침 직접 반죽하고 팥을 쑤어 손으로 빚어낸다. 갓 쪄낸 찐빵의 따뜻한 온기와 달콤한 팥 내음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오랜 시간 변치 않는 맛과 정성으로 빚어낸 찐빵은 안흥을 대표하는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친절한 서비스와 좋은 가성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산일리오 — 폭포와 정원이 어우러진 빛나는 순간의 카페

둔내면 화동리에 위치한 산일리오는 '산'을 의미하는 한글 'SAN'과 그리스어로 '태양'을 뜻하는 'ILIO'를 결합한 이름처럼, 자연과 조화로운 밝은 분위기를 지향한다. 이곳은 아름다운 폭포와 넓은 정원이 어우러져 한적한 휴식과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스페셜티 커피와 함께 케이크, 스콘, 구겔호프 등 색다른 디저트를 맛보며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멋진 인테리어와 탁 트인 뷰는 이곳에서 보내는 순간을 더욱 빛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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