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밴드 THE SOLUTIONS(솔루션스)가 단독공연과 함께 연말연시 이어질 새 EP 행보를 향한 열정을 이끌어냈다.
10일 엠피엠지 뮤직(MPMG MUSIC)은 최근 열린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솔루션스 단독 콘서트 ‘우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해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 ‘우화’는 ‘Maximizer’와 ‘FUTURE PUNK STAGE’에 이어지는 올해 솔루션스 콘서트의 피날레로, 동명의 새 EP앨범을 향한 선공개 무대의 성격으로 마련됐다.
공연 간 솔루션스는 ‘자멸사 – 재배열 – 우화’ 등의 3막 구성과 함께 ‘혼’, ‘틈’, ‘문’, ‘숨’ 등 EP [우화] 수록 예정 신곡들의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오는 12월20일 앨범 발매와 내년 상반기 전국투어 등 컴백 계획들을 직접 밝히며 팬들과 교감했다.
보컬 박솔은 “2012년 데뷔 무대도 예스24 라이브홀이었는데, 다시 이 무대에서 단독 공연을 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여러분이 우리의 마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이시스트 권오경은 “우리의 숨이 되어준 모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은 “콘서트 ‘우화’는 솔루션스가 ‘Maximizer’와 ‘FUTURE PUNK STAGE’를 통해 확장해온 공연 미학의 완결판이자, 새로운 시즌의 서막이었다”며 “12월 20일 발매되는 EP [우화]와 내년 1~2월 전국투어를 통해 그 세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