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괴물의 시간’, ‘범죄도시2’ 실제 모티브, 재조명…최세용의 실체에 시청률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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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괴물의 시간’, ‘범죄도시2’ 실제 모티브, 재조명…최세용의 실체에 시청률 급상승

스타패션 2025-11-10 04:16: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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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교양 프로그램 ‘괴물의 시간’이 ‘범죄도시2’의 실제 모티브가 된 필리핀 한인 연쇄 납치‧살인 사건을 집중 조명하며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8일 방송된 3부에서는 주범 최세용의 뻔뻔한 진술과 피해자 가족의 절절한 사연이 공개되며, 분당 최고 시청률 4.1%(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필리핀 현지에서 벌어진 잔혹한 범행의 전말을 추적했다. ‘살인기업 CEO’를 자처했던 최세용은 다수의 한국인을 납치하고 금품을 갈취한 주범으로, 제작진은 현지 취재와 관계자 증언을 통해 그의 냉혹한 수법을 집중 파헤쳤다. 피해자들을 마약으로 제압하고 협박하는 과정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분노와 충격이 이어졌다.

특히 실종 피해자 故 홍석동 씨의 어머니 고금례 씨의 사연이 큰 울림을 남겼다. “아들 뼈라도 찾아가려면…”이라는 절규와 함께 공개된 통화 내용은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눈물 없이 볼 수 없었다”, “모성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보여준 회차”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괴물의 시간’ 제작진은 사건의 실체를 ‘인간의 탐욕과 공포가 만들어낸 괴물’로 정의하며, 이후 방송될 4부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최세용의 자필 편지를 최초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편지 속에서 그는 자신을 ‘미랭시(未冷尸)’라 표현하며 여전히 식지 않은 악의 존재임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한편, ‘괴물의 시간’은 실존 범죄를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연출 기법으로 결합한 SBS의 신개념 교양 시리즈로, 매회 사회를 뒤흔든 실화를 재조명하며 뜨거운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회차 역시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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