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인사모, 정준하 '바가지 논란'에 빵 터져…"압구정 식당 서비스인 줄 알았는데 계산서에 포함" 폭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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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인사모, 정준하 '바가지 논란'에 빵 터져…"압구정 식당 서비스인 줄 알았는데 계산서에 포함" 폭로전

메디먼트뉴스 2025-11-09 11:54: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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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가 첫 회부터 폭소를 유발하는 폭로전을 펼쳤다. 특히 멤버들은 정준하가 과거 압구정에서 운영했던 식당을 언급하며 '바가지 논란'을 제기, 정준하를 당황케 했으며, '인기 없는 사람들 중 가장 인기 없는 사람'은 에픽하이 투컷이 차지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8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인사모' 편으로 꾸며져 하하, 허성태, 현봉식, 한상진, 김광규, 투컷, 허경환, 정준하, 최홍만 9인이 모였다. 이들은 인기를 갈망하며 뭉쳤지만 서로를 향한 물어뜯기 경쟁으로 유쾌한 난장판을 만들었다.

'인사모' 이후 팬카페 회원수가 52명에서 552명으로 10배 증가한 허성태의 '대반전'은 웃음을 자아냈으나, 허경환은 오히려 팬카페 회원수가 감소하는 반전으로 심술을 부렸다. 최홍만에게 "누군데 스태프를 저렇게 많이 몰고 다니냐"는 뒷담을 들은 투컷은 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에 '맞춤형 인재'임을 인증하며 '나 130만 유튜버다'라고 발끈했다.

이어진 인기 투표 설문조사 발표에서 김광규가 1위를 차지한 반면, **투컷이 영예의(?) 9위(꼴찌)**에 랭크되어 "내가 영원히 꼴찌일 줄 아느냐!"며 격분했다. 정준하는 4위, 허경환은 5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의 최고 폭소탄은 정준하를 향한 멤버들의 불만 폭로전이었다.

배우 허성태는 정준하와 인연을 밝히며, 과거 정준하가 운영하던 압구정 가게에서 신제품을 권유받았다고 했다. 허성태는 "나는 그게 서비스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계산서를 보니 그 메뉴가 포함되어 있더라. '앞으로 이 집은 못 오겠다'고 다짐했다"고 폭로해 정준하의 진땀을 뺐다.

이를 듣던 김광규는 "그 꼬칫집 왜 없어진 거냐"고 거들었고, 허성태가 **"바가지를 많이 씌워서"**라고 대신 대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상진 역시 "나도 어묵탕 하나만 서비스였고 나머지는 계산서에 적혀 있었다"고 폭로를 이어가 '바가지 논란'을 부추겼다.

억울함을 호소하던 정준하는 "이런 식으로 물어뜯나. 본인들이 시켜먹은 것이다. 그때는 고맙다고 계산 다 하고 갔는데 이제 와서 나한테 이런 이야기를 하면 어쩌냐"고 울상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정준하의 '바가지 논란'은 곧 '인사모'의 공식 놀림거리로 자리 잡았다. 하하는 가게를 운영하는 정준하를 놀리며 '인기 바가지 씌우자'라는 의미의 바가지 굿즈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들은 아이돌을 벤치마킹한 '아저씨 육상대회(아육대)', 유재석이 제안한 강원도 영통에서의 '영통(영상 통화) 팬미팅'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유재석은 '인사모' 멤버들의 인기가 매주 어떻게 달라지는지 팬들의 투표를 통해 변화를 지켜보자고 제안했고, 멤버들의 만장일치를 얻어내며 앞으로의 흥행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4.4%, 순간 최고 시청률 5.3%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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