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필수 영양소 단백질, 과유불급의 경고… 과다 섭취 시 '구취·변비'는 기본, 장기적으로는 '신장 손상'까지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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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필수 영양소 단백질, 과유불급의 경고… 과다 섭취 시 '구취·변비'는 기본, 장기적으로는 '신장 손상'까지 주의보

메디먼트뉴스 2025-11-09 07:59:11 신고

 

[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근육 유지와 신진대사를 위해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다이어터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단백질이라도 적정량을 넘어서면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고단백 식단이 단기간 체중 감량에 효과적일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구취, 소화 장애, 심지어 신장 손상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단백질 중심 식단, 입에서 고약한 냄새 '케톤증' 유발… 양치질로도 해결 안 돼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할 경우, 몸이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면서 '케톤증'이 나타난다. 이는 단기간 체중 감량에는 효과적이지만, 부산물로 인해 입에서 특유의 고약한 냄새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구취는 몸속 대사 작용에서 기인하므로 일반적인 구강 청결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닭가슴살만' 먹다간 소화 장애 직격탄… 식이섬유 부족 시 변비·헛배 부름 발생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이 주로 닭가슴살을 선호하지만, 이 식품은 식이섬유가 거의 없어 소화기관에 큰 부담을 준다. 식이섬유를 하루 권장량인 25~30g 이상 섭취하지 못하고 단백질만 과하게 먹을 경우, 변비나 헛배 부름과 같은 소화 장애가 쉽게 발생한다. 따라서 고단백 식단을 하더라도 식이섬유는 반드시 함께 챙겨야 한다.

저탄수화물 식단, '감정 기복' 문제 일으켜… 장기적으로는 체중 증가 위험도 90% 높아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하면 감정 조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뇌는 기분 안정 호르몬인 세로토닌 합성을 위해 일정량의 탄수화물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실제 연구에서도 저탄수화물 식단은 불안이나 초조한 기분 등 정서적 불안정을 더 심하게 만드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고단백 식단은 단기적인 체중 감량 효과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 7,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장기 연구 결과, 단백질 섭취량이 많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과체중이 될 확률이 **9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나,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과다 단백질, 신장(콩팥)에 치명적 부담… 심하면 '기능 상실' 위험

단백질이 몸속에서 분해될 때 생성되는 질소계 부산물은 콩팥(신장)이 걸러내 소변으로 배출해야 한다. 적정량은 무리가 없지만, 과하게 섭취할 경우 콩팥에 큰 부담이 가해지며, 이러한 상태가 반복되면 신장이 점차 손상되어 심할 경우 제 기능을 잃는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다. 단백질 섭취 시 반드시 체내 처리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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