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의 해외 게임 스튜디오 배드브레인이 폐쇄될 위기에 놓였다.
배드브레인은 유비소프트에서 ‘와치 독스: 리전’의 전 개발자들이 2년 전에 설립한 개발사다.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배드브레인게임스튜디오는 자금 부족으로 11월 17일에 문을 닫을 예정이다. 현재 2023년에 설립한 이 개발사 개발 중인 ‘미드나이트 라이더스’의 짧은 영상을 공개하고 관심있는 투자자나 퍼블리셔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스튜디오의 대표이자 ‘와치 독스: 리전’의 전 프로듀서인 숀 크룩스는 “회사의 마지막 운영일은 11월 17일입니다. 새로운 파트너를 찾고 있으나 미래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크룩스는 "모든 가능성을 탐구할 기회를 준 넷이즈게임즈의 지원에 감사한다. 우리 팀은 열정, 상상력, 그리고 실력을 바탕으로 매일 창작에 헌신하며 창의성과 기술의 경계를 넓혀가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뜨거운 반응은 팀의 창의성과 헌신을 준다. 결과가 완전히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저는 우리의 작업을 믿어준 동료와 우리의 비전을 지지하고 격려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크룩스는 “‘미드나이트 라이더스’와 그 지적 재산권은 인수 또는 협업이 가능하며 이를 게이머에게 공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넷이즈는 배드브레인 이외에도, T-마이너스제로, 판타스틱픽셀캐슬, 월즈언톨드, 자오브스파크와도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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