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X하나이 유스케, ‘고양이와 사색’이 담긴 친환경 아트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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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X하나이 유스케, ‘고양이와 사색’이 담긴 친환경 아트 컬렉션

스타패션 2025-11-08 11:15:40 신고

/사진=V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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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이 환경과 예술을 동시에 품는 시대다.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 브랜드 반스(Vans)가 일본 아티스트 하나이 유스케(Yusuke Hanai)와 손잡고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오는 11월 8일 출시되는 이번 25FW ‘반스X하나이 유스케’ 라인은 고양이와 하늘, 사색의 순간을 모티프로 삼아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친환경 철학을 결합했다.

컬렉션의 핵심 아이템은 프리미엄 어센틱 44. 부드러운 캔버스 어퍼 위에 구름이 흩어지는 듯한 패턴이 수놓였고, 폭싱 부분에는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과 고양이의 실루엣이 정교하게 새겨졌다. 투명 러버 와플 아웃솔 아래에는 생각에 잠긴 인물을 숨겨 위트를 더했다. 신발 내부에는 30% 바이오 기반 소재로 제작된 고탄성 폴리우레탄 폼 ‘SOLA FOAM ADC’가 적용돼 기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잡았다.

/사진=V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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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캡슐 라인은 로든 그린, 블랙, 화이트의 미니멀 팔레트로 구성됐다. 코치 재킷, 후디, 롱 슬리브 티셔츠, 팬츠, 비니 등 다섯 가지 아이템이 선보이며, 풋웨어와 동일한 아트워크를 공유한다. 각 제품에는 반스의 상징적인 ‘OFF THE WALL’ 문구와 클래식 스케이트보드 로고가 더해져 브랜드 고유의 감성이 유지됐다.

하나이 유스케는 서핑을 즐기며 환경문제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아티스트다. 그는 이번 협업에서 “파도와 하늘, 그리고 고양이의 여유로운 시선을 통해 인간이 자연과 공존하는 순간을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반스는 그의 철학을 디자인 전반에 녹여 바이오 기반 소재, 오가닉 코튼, 재활용 나일론을 적극 활용했다.

/사진=V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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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협업을 “예술과 지속 가능성을 잇는 상징적 프로젝트”로 평가한다. 실제로 ‘반스 아티스트 컬렉션’은 브랜드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며 팬덤을 확장하는 전략으로 자리잡았다. 소비자들은 한정판 감성과 환경친화적 메시지가 결합된 이번 컬렉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팬은 “하나이 특유의 따뜻한 그림체와 반스의 자유로운 무드가 완벽히 어울린다”고 SNS에 남겼다.

반스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협업을 통해 브랜드 철학을 예술적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단순한 상품이 아닌 ‘가치 있는 스토리’를 전달하는 브랜드로 진화하는 셈이다. 이번 컬렉션은 11월 8일부터 반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V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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