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폭발하는 전력 수요…수혜주는[ETF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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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폭발하는 전력 수요…수혜주는[ETF언박싱]

이데일리 2025-11-08 09:30:00 신고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로 인한 전력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전력 기업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도 AI 관련 전력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 늘어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TIGER 미국AI전력SMR’ ETF를 신규 상장했다. 해당 ETF는 ‘아크로스 U.S. AI 전력 SMR 지수’를 기초 지수로, 미국 시장에 상장된 전력 인프라 기업 10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특히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2030년까지 미국 전체 전력소비의 9~12%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SMR은 새로운 주요 전력원으로 꼽히고 있다. 24시간 안정적 출력이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란 점과 설치가 쉽고 확장성이 높단 점이 부각되면서다.

TIGER 미국AI전력SMR의 투자 종목을 보면 SMR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오클로와 뉴스케일파워를 각 15% 수준의 비중으로 담고 있다. 이어 연료전지 발전기 기업인 블룸에너지, 데이터센터 근처에 발전소를 두고 직접 장기 전력구매계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특화 발전을 하는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전력 솔루션 기업인 이튼 등의 순으로 투자 비중이 높다.

이밖에 종합 전력 공급 및 관리 기업 비스트라에너지, 가스터빈 등을 포함한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GE버노바, 원자력 기업 BWX 테크놀로지스, 핵연료 전문기업 센트러스 에너지, 독립 발전 기업 탈렌 에너지 등에 투자한다.

이보다 앞서 국내 시장에 상장된 미국 AI 전력 테마 ETF로는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SOL 미국AI전력인프라’, ‘SOL 미국원자력SMR’ 등이 있다.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의 경우 AI전력 인프라 기업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ETF로 GE버노바,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이튼, 아리스타네트웍스, 오클로 등의 투자 비중이 높다.

SOL 미국AI전력인프라는 미국 AI전력 인프라 핵심 기업 20종목에 투자하며 버티브홀딩스, 콘스텔레이션에너지, 넥스트라에너지, 이튼, 콴타서비스 등의 순으로 포트폴리오 편입 비중이 높다. SOL 미국원자력SMR의 경우 SMR 밸류체인 18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콘스텔레이션에너지, 카메코, 비스트라에너지, 오클로, BWX 테크놀로지스 순으로 투자 비중이 높다.

(이미지=챗GPT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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