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거품론에 흔들린 뉴욕 증시···다우·S&P 소폭 반등, 나스닥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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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품론에 흔들린 뉴욕 증시···다우·S&P 소폭 반등, 나스닥 약세

한스경제 2025-11-08 09:02: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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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뉴욕 증시가 인공지능(AI) 거품론과 소비심리 둔화 여파 속에 혼조로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74.80포인트(0.16%) 올라 4만6987.10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8.48포인트(0.13%) 상승한 6728.80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9.46포인트(0.21%) 내려 2만3004.54로 밀렸다. 장 초반엔 AI·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매가 번졌다. 오픈AI의 정부 보증 논란이 현금흐름 우려로 연결되며 심리를 위축시켰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장중 하락폭이 4.70%까지 커졌다. 엔비디아(-4.88%), 브로드컴(-5.15%) 등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며 나스닥 낙폭을 키웠다. 소비심리도 부담이었다. 

미시간대 11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50.3으로, 10월(53.6) 대비 3.3포인트 낮아져 2022년 6월(50.0)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다만 오후 들어 민주당이 임시 예산안 타협안을 제시하며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 해제 기대가 커지자 지수는 빠르게 낙폭을 축소, S&P500과 다우는 반등에 성공했다. 

원유 시장은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0.32달러(0.54%) 오른 59.75달러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셧다운 장기화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로 약세를 보였으나, 막판 매수 유입으로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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