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는 교보생명과 함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공간 ‘브랜드 책방’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책방 ’문장 한입 상점’은 교보생명의 신규 독서 서비스 ‘서재’ 출시에 맞춰 기획된 것으로, 12월 14일까지 교보문고 강남점 지하 1층 A코너에서 팝업 형태로 운영된다.
‘문장 한입 상점’은 교보문고 이용객들이 교보생명 앱의 ‘서재’ 서비스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재’는 교보생명이 신규 런칭한 독서 커뮤니티형 서비스로, 쉽고 편리하게 나만의 서재를 만들고, 독서 기록과 공유를 통해 개개인의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보생명 통합 앱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번 브랜드 책방은 책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이 책을 쉽고 편하게 읽고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편의점’을 모티프로 한 공간 구성을 통해, ‘서재’ 서비스의 핵심인 ‘문장’ 중심 독서 경험을 감각적인 오프라인 공간에서 구현했다.
‘문장 한입 상점’은 총 네 개의 체험 구역으로 구성됐다. 존1에서는 26권의 도서에서 발췌한 30개 문장을 디저트 모양의 ‘문장 엽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존2에서는 방문객이 입장 시 받은 패키지에 문장 엽서를 자유롭게 수집하고, 스티커로 꾸밀 수 있다. 존3은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과 협업해 ‘문장 한입 팝콘’을 선보인다. 팝콘에는 50권의 책에서 가져온 60개종의 문장 책갈피가 랜덤으로 동봉되어 있다. 존4은 교보생명 앱의 ‘내 서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배우 정해인, 작가 송길영 등 책을 사랑하는 인플루언서 9인의 서재 리스트와 인상 깊은 도서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 책방’에서는 교보생명 앱 회원가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앱을 설치한 고객에게는 ‘문장 한입 팝콘’을, 교보생명 디지털 회원가입을 하면 ‘스페셜 에디션 장바구니’를, 또 ‘내 서재’에 책 등록 시 교보문고 북캐쉬 5천원권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서재’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11월 10일부터 교보문고 홈페이지와 앱에서도 교보생명 앱 회원가입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교보문고 e교환권을 준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책방은 일상 속에서 책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고객이 문장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영감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교보문고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고객이 책과 더 가까워지는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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