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교체 투입에도 도움+극장 골’ 마인츠, 피오렌티나에 짜릿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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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교체 투입에도 도움+극장 골’ 마인츠, 피오렌티나에 짜릿한 역전승

이데일리 2025-11-07 09:40: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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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이재성(마인츠)이 교체 투입에도 짜릿한 역전승의 일등 공신이 됐다.

이재성(마인츠). 사진=AFPBB NEWS


마인츠(독일)는 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리그 페이즈 3차전 안방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이재성의 활약을 앞세워 피오렌티나(이탈리아)에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뒀다.

대회 3연승을 달린 마인츠(승점 9·골 득실+3)는 삼순스포르(튀르키예·골 득실 +7), 첼예(슬로베니아·골 득실 +5)와 함께 선두권을 형성했다.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린 3위에 자리했다.

이재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가운데 마인츠는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16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피오렌티나 시몬 솜에게 오른발 슈팅으로 먼저 실점하며 끌려갔다.

마인츠는 교체 카드를 통해 실마리를 찾았다. 후반 14분 사노 카이슈를 시작으로 15분 이재성, 20분 베네딕트 홀러바흐를 차례로 투입했고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마인츠의 동점 골은 이재성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중앙선 부근에서 홀러바흐가 압박을 통해 상대 공을 가로챘다. 마인츠가 간결한 패스를 통해 역습에 나섰다. 공을 잡은 이재성이 문전으로 공을 찔러줬고, 홀러바흐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경기를 뒤집은 건 이재성의 머리였다. 후반 추가시간 왼쪽 측면에서 사노가 올려준 공을 이재성이 머리로 피오렌티나 골망을 출렁였다. 이재성의 시즌 3호 골로 마인츠의 3연승을 이끈 결승 골이 됐다.

이날 이재성은 유럽클럽대항전 본선 무대 첫 득점과 도움을 동시에 해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재성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약 37분을 뛰며 1골 1도움, 슈팅 2회, 패스 성공률 67%, 기회 창출 1회, 지상 경합 승률 67%(2/3) 등을 기록했다. 평점 8.0점으로 마인츠 선수 중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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