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박명수가 자신감을 보였다.
6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빽가, 이현이와 함께 '소신발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이는 "오늘 주제는 '세상 쓸데없는 걱정'이다"라고 밝혔다. 박명수가 "(쓸데없는) 걱정을 왜 하는지 모르겠지만 두 분도 이런 걱정 하신 적 있냐?"라고 묻자, 이현이는 "저는 없다. 저는 제 걱정도 안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연예인 걱정은 안 하는 게 낫다"라고 동의했다.
또 그는 두 사람에게 "최근에 걱정거리 있냐?"라며 "솔직히 연예인들은 미래가 불확실하다. 불안한 마음이 있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빽가는 "전혀 없다. 저는 코요태만 있으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연예인 걱정, 재벌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현이는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여행을 갔다가 유리 공예로 유명한 도시를 갔다. 한 노신사가 '여기는 관광객이 많으니까 진짜 이탈리아를 보여줄게. 나랑 배 타고 가자'라고 했다. 지금은 절대 안 갔을 것 같은데 그때는 22살이라 여자친구랑 단둘이 따라갔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현이는 "갔더니 진짜 그 노신사가 한 마을의 주인인 것처럼 큰 유리 공장의 사장이었다. 그때는 좋은 추억이 됐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아찔하다. 심지어 배를 타고 들어갔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그때만 해도 인심이 좋았다. 좋은 분 만난 거다"라며 안도했다. 뿐만 아니라 "매번 말씀드리지만 모르는 사람의 호의는 100% 사기다"라며, "현이 씨 20년 전 얘기 재미는 있지만 조심하셔야 한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한편 박명수, 한수민 부부는 부동산 투자로 200억 원에 가까운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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