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너무 늦었잖아요'...'발라드 황제’ 변진섭, 8090 심장 저격 ('금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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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너무 늦었잖아요'...'발라드 황제’ 변진섭, 8090 심장 저격 ('금밤')

뉴스컬처 2025-11-06 10:07: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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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발라드 황제’ 변진섭이 돌아온다.

오는 7일 방송되는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이하 ‘금밤’) 9회에서는 변진섭 특집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TV CHOSUN에 처음 출연하는 변진섭과 함께 ‘뮤지컬 황태자’ 손준호, ‘TV조선 대학가요제’ 출신 최여원이 게스트로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
사진=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

변진섭은 등장과 동시에 ‘발라드 전설’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금밤' 포문을 열었다. ‘너에게로 또 다시’를 부른 그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변치 않은 목소리와 압도적인 성량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허리에 마이크를 두고 부르는 모습에도 좌중을 장악하며, 8090세대를 포함한 모든 관객이 함께 추억을 떠올리며 노래를 따라 불렀다.

특히 변진섭 출연 소식에 게스트 희망자가 속출하며 오디션까지 진행된 사실이 알려졌다. 오디션을 통과한 손준호는 “우상의 출연 소식에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왔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붐은 “노래를 오래 들으면 테이프가 늘어날까봐 앨범 테이프를 냉동보관했다”며, 변진섭이 대한민국 최초 공식 밀리언셀러임을 상기시키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바지’팀과 ‘김치볶음밥’팀의 노래 대결이 펼쳐졌다. 평소 트로트만 부르던 ‘미스&미스터’도 발라더로 변신해 변진섭의 명곡들을 선보였다. ‘로라’부터 ‘너무 늦었잖아요’까지, 이어지는 라운드와 관객들의 떼창 속에서 변진섭의 음악적 클래스가 재확인됐다. 변진섭은 “듣는 내내 과분할 정도로 기분 좋았고, 음악 인생에 잊지 못할 하루”라며 감격을 드러냈다.

한편, 대결 중 피어난 설렘도 시선을 끌었다. 배아현과 박지후는 라운드에서 맞붙은 뒤 ‘당연하지’ 게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박지후가 “연락처 줄 수 있냐”고 묻자, 배아현은 “오늘 끝나고 우리 아빠 보러 갈래?”라는 돌직구 질문으로 촬영장을 초토화시키며, 순식간에 상견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 9회, 변진섭 특집은 7일(금) 오후 10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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