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가을빛 물든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따라가는 문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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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가을빛 물든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따라가는 문화 여행

투어코리아 2025-11-05 12:05:10 신고

도산서원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도산서원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경상북도 안동시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구한 역사, 그리고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고장이다. 퇴계 이황의 발자취가 어린 서원에서 선비 정신을 엿보고, 세계적인 탈 문화를 경험하며, 다채로운 먹거리가 풍성한 시장까지, 안동에는 탐방할 가볼만한곳이 많다.

도산서원 — 유유히 흐르는 강변에 자리한 학문의 전당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 선생이 직접 설계하여 1561년에 세운 건물로, 학문 연구와 제자 양성의 산실이다. 고즈넉한 서원 건물들은 세월의 흔적을 간직하며 단아한 멋을 드러낸다. 서원 뒤편으로는 울창한 숲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고, 앞으로는 맑은 강물이 유유히 흘러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 이곳을 거닐면 선현들의 고귀한 가르침과 선비 정신을 마음에 새길 수 있으며, 주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사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원 곳곳의 정갈한 풍경은 방문객에게 깊은 인상과 함께 평온함을 선사한다.

하회세계탈박물관 — 세계의 탈 문화를 한곳에 모은 박물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안동 하회마을 입구에 위치한 하회세계탈박물관은 1995년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탈 전문 박물관이다. 세계 50개국에서 수집된 3,300여 점의 다양한 탈과 관련 유물을 소장하며, 한국 탈춤의 역사와 세계 각국의 탈 문화를 심층적으로 소개한다. 전시실은 상설과 특별 전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탈에 깃든 민족의 이야기와 예술적 가치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곳은 탈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류 문화의 다양성을 탐색하는 교육적이고 유익한 공간이다.

시월애단팥빵 — 하회마을에서 맛보는 전통의 달콤함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안동 하회마을에 자리한 시월애단팥빵은 국내산 팥과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하여 빵을 만든다. 이곳의 단팥빵은 하회마을을 찾은 이들에게 건강한 간식이나 정성 가득한 선물로 기억될 만큼 특별한 맛을 자랑한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빵과 함께 커피 등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전통적인 멋이 살아있는 마을의 풍경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여유를 선사한다.

안동구시장 — 역사와 풍류가 공존하는 활기찬 전통 시장

안동의 정중앙에 위치한 안동구시장은 1946년에 개설되어 오랜 세월 안동 시민의 삶과 함께해 온 전통 시장이다. 이곳은 양반과 하회탈의 고장 안동의 정체성을 담아내며, 전통 시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 문화와 풍류를 더한다.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는 상인과 고객이 예술로 소통하는 '풍류예술난장'이 열려 시장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시장 내 '풍류살롱'은 북카페와 갤러리, 미니도서관 기능을 겸하며 방문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안동찜닭, 안동문어, 간고등어 등 안동의 대표적인 먹거리가 풍부하여 미식 탐방에도 적합한 곳이다.

안동소주전통음식박물관 — 민족의 술, 안동소주의 역사와 맛

안동소주전통음식박물관은 1995년 개관한 민속주 전문 박물관으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2호 안동소주 기능보유자 조옥화 관장이 설립하였다. 이곳은 안동소주의 제조 과정과 술의 역사, 다양한 전통 술의 종류를 상세하게 전시한다. 신라 토기 잔부터 고려청자 주병, 백자 주병 등 시대별 술병과 소줏고리와 같은 제조 기구들이 방문객의 시선을 끈다. 전통음식 박물관에서는 관혼상제 상차림, 수라상, 엘리자베스 여왕 생일상 등 다양한 전통 음식 상차림을 볼 수 있다. 3,370㎡ 규모의 제조장에서는 안동소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관람하고 시음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안동의 깊이 있는 맛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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