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롱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넷이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무협 기대작 ‘역수한’이 오는 7일 정식 출시한다.
‘역수한’은 북송 말기, 천년 전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오픈월드 MMORPG다. 강호의 세력과 왕조, 외적, 그리고 마교가 얽히며 거대한 음모가 펼쳐지는 시대 속에서, 이용자는 한 명의 협객으로 살아가며 정의와 혼돈 사이에서 자신의 길을 선택하게 된다.
게임은 AI 기술을 활용해 가상 세계 속 인간관계를 리얼하게 구현했다. 여기에 검과 내공이 맞부딪히는 전투는 물론, 탐험과 무역, 유기적인 생활 콘텐츠까지 보유하고 있어 고대 중국의 삶을 직접 체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제공=넷이즈게임즈
AI로 구현한 생동감 넘치는 세계
‘역수한’은 AI 기반 캐릭터 생성 시스템을 도입했다. 텍스트 프롬프트나 이미지 참고만으로 개성 있는 외형을 자동 생성할 수 있으며, AI가 사용자의 취향을 학습해 점차 세밀한 얼굴 편집을 지원한다. 프리셋 선택에 머물렀던 기존 커스터마이징을 넘어, AI와 함께 나만의 협객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다채로운 대화 선택지가 존재한다
아울러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AI로 구현된 NPC 시뮬레이션이다. 이 세계의 인물들은 단순히 배경을 채우는 존재가 아니라, 감정과 기억, 관계를 지닌 사람들이다. 상인은 가격을 흥정하고, 무사는 도장에서 수련하며, 관리는 부패하거나 정의를 따르는 선택을 한다. 이들은 모두 이용자의 행동을 관찰하고 기억한다. 과거 도움을 받았던 NPC는 다시 만났을 때 따뜻한 인사를 건네지만, 피해를 입은 인물은 대화조차 거부하거나 복수를 꾀할 수도 있다.
▲대화에 따라 스토리 분기가 나뉜다
이 시스템은 단순히 대화 분기를 넘어, 세계의 역사와 인간관계 전체가 이용자의 선택으로 변화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예를 들어 한 지역의 세금 감면 요청을 받아들일지 거부할지에 따라 상권의 흥망이 달라지고, NPC들의 생계나 도시 정치의 균형이 변화한다. 특정 인물을 살리거나 처단하는 선택 또한 주요 스토리의 분기점으로 작용해, 완전히 다른 전개를 만들어낸다.
이 같은 변화는 AI가 NPC의 기억과 감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계산하기에 가능하다. ‘역수한’의 세계에서는 사소한 대화나 작은 선택이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이 게임은 ‘정의란 무엇이고 인간의 선택은 어떤 결과를 낳는가’라는 질문을 AI 기술을 통해 던지는, 살아 숨 쉬는 무협 세계라 할 수 있다.
풍성한 콘텐츠와 합리적인 BM
‘역수한’의 세계는 설산과 대초원, 왕도, 죽림 등 다채로운 지형으로 구성된다. 이용자는 전투뿐 아니라 농사, 낚시, 요리, 건축, 서예, 고고학 등 100여 가지 이상의 생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각 활동은 스토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아름다운 강호의 풍경을 섬세하게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게임은 ‘Converging Paths’ 시스템을 통해 전투 중심 유저와 생활 중심 유저 모두 동등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기존 MMORPG의 일방향적 성장 구조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존중하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BM은 치장요소가 메인이다
이용자는 협객, 상인, 학자, 탐험가 등 다양한 삶을 선택할 수 있다. 전투만이 아닌 인간관계, 경제활동, 역사적 사건 속에서 스스로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수 있다. 그 안에서 이용자 스스로가 정의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한편, ‘역수한’은 과금 요소를 외형 아이템으로 한정해 전투력이나 능력치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누구나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하고 성장할 수 있으며, ‘페이투윈(Pay-to-Win)’ 구조에서 벗어나 플레이의 자유와 성취감을 중시한다. 이는 무협의 핵심 가치인 ‘공정한 대결’과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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