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IQ 276 남성 “한국서 살 수 없어…美 망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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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IQ 276 남성 “한국서 살 수 없어…美 망명 신청”

이데일리 2025-11-04 07:45: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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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세계 최고 IQ 보유자로 알려진 한국인 김영훈 씨가 미국 망명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김씨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기독교인이자 세계 최고 IQ 기록 보유자로서, 저는 친북 좌파 정권 하에서 성경적 진리와 신앙의 자유가 탄압받는 한국에 더 이상 머물 수 없다”고 알렸다.

사진=KBS joy 캡처


김씨는 “더 이상 대한민국은 없다. 오직 북한만 존재한다. 한국 정부가 친북 정부가 됐기 때문”이라며 “그게 제가 정치적, 종교적 박해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 하에서 망명을 신청하는 최초의 한국인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서 신앙과 자유가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한국기록원과 세계마인드스포츠위원회(WMSC) 등에서 IQ 최고기록 보유자로 인증받은 인물이다.

한국기록원에서 IQ 최고기록 보유자로 인증받았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능을 가진 사람들만 가입할 수 있는 초고지능단체인 메가소사이어티의 유일한 한국인 회원으로 알려져 있다. 2015년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출연할 당시 IQ는 175였다.

김씨는 현재 미국 신학교협회(ATS)의 인가를 받은 미국 신학교의 신학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언급한 ‘종교적 박해’는 공직선거법,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담임목사 사건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손 목사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를 앞둔 올해 3월 세계로교회에서 특정 후보와 연단에 올라 마이크로 대담을 진행해 당선을 도모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손 목사는 또 올해 대선을 앞두고 예배 중 마이크를 이용해 당시 이재명 대선후보를 비방했고, 김문수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영상을 대형 스크린에 송출한 혐의 등으로도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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