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아 우리 큰일났어’ 답 없는 토트넘 공격진, SON 절친 케인 데려와 돌파구 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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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아 우리 큰일났어’ 답 없는 토트넘 공격진, SON 절친 케인 데려와 돌파구 찾나

인터풋볼 2025-11-04 03: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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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케인을 다시 데려오길 원한다.

최근 토트넘의 분위기가 좋지다. 지난 시즌과 달리 수비력과 세트피스 능력 모두 향상해 리그 3위까지 올랐지만, 최근 5경기에서 에버턴전 승리 제외 1무 3패를 기록했다. 원인으로는 저조한 공격력이 꼽힌다.

우측 윙어 모하메드 쿠두스를 제외하면 히샬리송, 마티스 텔, 윌손 오도베르, 사비 시몬스 등 모두 부진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지난 5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는데 그중 2골은 미키 반 더 벤, 1골은 각각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득점했다. 공격진 중에 득점한 선수는 한 명도 없다.

부진한 공격진에 지친 토트넘이 케인 복귀를 원한다. 영국 ‘팀토크’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전 스트라이커 케인의 영입을 두고 바르셀로나와 경쟁할 전망이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인 케인은 팀을 떠날 가능성을 생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스페인 ‘스포르트’ 내용을 빌려 “뮌헨을 떠날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 케인은 내년 행선지로 여러 후보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뮌헨과의 계약상에는 6,500만 유로(약 1,070억 원) 해지 조항이 있어, 원할 경우 이적할 수 있다”라고 더했다.

케인은 명실상부 유럽 최고의 골잡이다. 토트넘 통산 435경기 280골 60도움을 올렸고 2023년 뮌헨에 가서도 변함없는 득점력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까지 두 시즌 연속 40골 이상을 터뜨린 케인은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2년 연속 석권했고 유러피언 골든슈도 수상했다. 올 시즌에는 역대 최소 경기 세 자릿수 득점, 최소 경기 20골 기록까지 새로 세우며 역사를 썼다.

다만 내년 케인이 이적해도 토트넘에 북귀할 지는 장담할 수 없다. 바르셀로나가 노리고 있기 때문.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 베테랑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이적이 유력시되는 상황, 그를 대체할 공격수로 케인을 점찍었다. 이에 라민 야말, 페란 토레스, 페르민 로페스 등 신예 자원들에 경험을 더해줄 정상급 스트라이커 케인을 주시 중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딘 존스 기자도 ‘팀 토크’와의 인터뷰에서 “케인의 해지 조항 발동 시 내년 여름 가격은 토트넘에게 충분히 범위 내다. 특히 구단이 야망과 목표를 높이려는 시점에서 적절한 타이밍이다. 다만 케인이 토트넘 복귀에 열려있지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보장되어야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바르셀로나 등 타 구단이 진지하게 관심을 보인다면 신중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이 케인 복귀를 원한다면 먼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는 게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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