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레이팅스에 따르면 알파벳은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일반 기업 목적과 일부 부채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4월 약 67억5천만 유로(미화 약 78억7천만 달러) 규모의 유로화 채권 발행 이후 첫 조달이다.
최근 기술 대기업들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잇따라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으며, 알파벳 역시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이번 발행을 진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라클은 9월 180억 달러, 메타는 지난달 3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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