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8년 한솥밥 먹은 요리스 “맹활약한 SON, 동료들에게 승리 열망 전달해줘”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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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8년 한솥밥 먹은 요리스 “맹활약한 SON, 동료들에게 승리 열망 전달해줘” 칭찬

인터풋볼 2025-11-04 00: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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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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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위고 요리스가 손흥민을 칭찬했다.

LAFC는 3일 오전 10시 45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컵 1라운드 2차전에서 오스틴을 4-1로 제압했다. LAFC는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균형의 추를 깬 건 MLS 최강 공격 콤비 ‘흥부 듀오’였다. 전반 21분에는 드니 부앙가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 전반 25분에는 손흥민에게 공을 연결받은 부앙가가 각각 득점하며 리드를 가져갔다. 여기에 부앙가는 전반 종료 1분 전 또다시 득점포를 가동해 격차를 벌렸다. LAFC는 전반 종료 직전 실점했지만, 후반 막바지 에보비세가 득점하며 4-1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달성해 승리에 이바지했다. 손흥민의 발끝은 ‘가을 축구’에서도 식지 않있다. 정규 시즌 성적 10경기 9골 3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1골 1도움을 올려 총합 12경기 10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미국 무대에 입성한 지 단 두 달 만에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의 맹활약에 LAFC 수문장 요리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 직후 요리스는 “우리 팀원 모두가 좋은 컨디션을 만들어줘 손흥민이 득점을 이룰 수 있었다. 난 손흥민과 오랫동안 훈련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그를 잘 알고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는 선수다. 1대 1 상황에서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돌파와 슈팅 모두 능숙하게 해낸다. 지금까지 쌓아온 기록이 그 능력을 증명한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요리스는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팀에 큰 영향을 미친다. 경기 외적으로도 정말 훌륭한 인물이며, 언제나 야망과 승리에 대한 갈망으로 가득 차 있다. 그 열정이 동료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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