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 민주당은 3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으며, 국민의힘은 3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부동산 대책 악재에도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와 경제 지표 호조가 민주당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도 정부의 부동산 정책 비판과 최민희 과방위원장 사퇴 요구 등 대정부 대여 공세가 부각되면서 청년층의 결집을 이끌어내며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
에너지경제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30일~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45.4%(1.3%P↑), 국민의힘 37.9%(0.6%P↑), 개혁신당 2.8%(0.7%P↓), 조국혁신당 1.8%(1.5%P↓), 진보당 1.3%(0.2%P↓)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광주·전라(15.6%P↑), 대전·세종·충청(8.3%P↑), 대구·경북(3.8%P↑)에서 올랐고, 인천·경기(4.7%P↓)에서는 내렸다. 국민의힘은 인천·경기(6.8%P↑), 부산·울산·경남(6.5%P↑), 대구·경북(3.0%P↑)에서 상승했고 서울(4.7%P↓), 대전·세종·충청(8.5%P↓), 광주·전라(11.3%P↓)에서 하락했다.
서울 민주 43.0%·국힘 36.2%, 인천·경기 민주 48.4%·국힘 37.9%, 충청 민주 49.4%·국힘 34.3%, 호남 민주 66.8%·국힘 12.7%로 민주당이 우세했다.
PK는 민주 32.6%·국힘 52.1%, TK 민주 38.3%·국힘 46.7%로 국민의힘이 앞섰다.
연령별로 민주당은 40대(9.1%P↑), 20대(2.1%P↑)에서 상승했고, 30대(6.4%P↓)에서는 하락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30대(7.1%P↑), 20대(6.3%P↑)에서는 올랐으나 40대(4.2%P↓), 50대(4.6%P↓)에서는 내렸다.
20대는 민주 30.3%·국힘 49.3%, 30대 민주 33.7%·국힘 46.7%로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40대는 민주 65.5%·국힘 21.6%, 50대 민주 55.6%·국힘 24.7%, 60대 민주 45.7%·국힘 39.6%로 민주당이 앞섰다.
70세 이상은 민주 36.3%·국힘 51.2%로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중도층은 민주당이 2.8%P 오르고 국민의힘은 2.0%P 내리며 민주 45.1%·국힘 33.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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