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이냐 추락이냐…현대건설·IBK, 초반 분수령 ‘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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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이냐 추락이냐…현대건설·IBK, 초반 분수령 ‘한 판’

경기일보 2025-11-03 11:25: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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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수원 현대건설과 화성 IBK기업은행이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IBK기업은행의 외국인 공격수 빅토리아(왼쪽)와 현대건설의 카리의 활약이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KOVO 제공
4일 수원 현대건설과 화성 IBK기업은행이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IBK기업은행의 외국인 공격수 빅토리아(왼쪽)와 현대건설의 카리의 활약이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KOVO 제공

여자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과 화성 IBK기업은행이 서로 다른 고민 속에서 맞붙는다.

 

현대건설은 4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홈 경기를 치른다.

 

최근 연승이 끊긴 4위 현대건설(2승1패)은 반등이 절실하고, 시즌 초반 최하위로 처진 IBK기업은행(1승3패)은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지난 페퍼저축은행전 완패의 원인은 득점 분산의 실패와 결정력 부족이었다”고 짚었다.

 

외국인 선수 카리 가이스버거(미국)와 자스티스 야구치(일본), 양효진·정지윤 등 4명이 고르게 득점을 내야 하는 시스템을 지향하지만, 특정 경기에서 공격이 한쪽으로 쏠리며 리듬이 깨졌다는 설명이다.

 

강 감독은 “우리는 점유율을 분산해야 하는 팀”이라며 “한두 선수에게 공격이 집중되면 상대 블로킹에 막히기 쉽다. 여러 포지션에서 고르게 득점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피드 배구’ 완성도는 아직 절반 수준이다. 강 감독은 “세터의 빠른 볼 배분과 외국인 공격수들의 호흡이 시즌 초반 완벽히 맞물리지 못했다”며 “국내 세터들이 빠른 템포에 익숙하지 않아 조정 중이다. 경기마다 호흡이 나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득점 분산과 리듬 있는 스피드 배구가 완성되면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며 “우리부터 안정감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테랑’ 양효진의 몸 상태도 변수다. 그는 지난 코보컵 대회 이후 무릎 통증을 안고 있어 경기 전날에만 팀 훈련에 합류하고 있다.

 

강 감독은 “양효진의 몸 상태가 100%가 아니라 미들 블로킹과 중앙 득점에서 약점이 생겼다”며 “그 부분이 최근 경기력 기복의 큰 요인이기에 빠르게 보완하겠다”고 했다.

 

반면 IBK는 리시브 불안과 조합 미완성이라는 근본적 문제를 안고 있다. 코보컵 우승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은 IBK는 정규리그 들어 세터와 리베로 라인이 흔들리면서 공격 전개가 꼬였다.

 

특히 육서영, 킨켈라, 황민경 등 정상급 아웃사이드 히터들이 포진해 있지만, 최적의 조합을 찾지 못한 점이 고민거리다. 또한 이소영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김호철 IBK 감독은 “세터들이 볼 배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 또 빅토리아와 킨켈라 등이 보다 정교한 공격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승이 끊긴 현대건설과 하위권에 머문 IBK기업은행. 서로에게 이번 경기는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한쪽은 반등의 신호탄을, 다른 한쪽은 탈출의 발판을 찾아야 하는 ‘기로의 한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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