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배우 임원희가 전 부인과의 이혼 당시 재산 분할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짧았던 결혼 유지 기간 때문임을 밝히는 한편, 함께 출연한 윤민수는 '아름다운 이별'을 통해 재산 합의를 잘했다고 전해 상반된 경험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 윤민수, 김희철이 만나 이혼 경험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희철은 "이혼하면 결혼 유지 기간에 따라 재산 분할도 다르다더라. 형은 재산을 어떻게 나눴냐"고 임원희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임원희는 "살아온 세월이 있으니까 그런 것 아니냐. 난 결혼 유지 기간이 짧아서 그런 건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김희철이 신혼집 가구에 대해 묻자, 당황하면서도 "난 나누지 않고 그냥 나중에 다 버렸다. 가구 같은 건 다 버렸다. 추억도 추억대로 없어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희철의 집요한 질문은 계속되어 "집에서 그분이 나가셨냐"고 묻자, 임원희는 "그분이 나가셨다"고 짧게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아무 부담 없이 본인 하고 싶은 이야기 다 하는 건 우리나라에서 김희철이 1등"이라고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결혼 생활을 20년 유지했던 윤민수는 "재산을 많이 나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우리는 합의를 잘했다. 재산은 각자 필요한 것만 나눴고 소송 없이 합의를 잘했다"고 밝혀, 전처와 '예쁜 이별'을 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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