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임기가 본격 시작되는 하남도시공사 사장 공모에 모두 5명이 응모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민선8기 마감을 수개월 앞두고 알박기논란(본보 10월20·22일자 인터넷판)은 불가피하다.
2일 하남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임원추천위 구성 등을 통해 사장 공모절차에 돌입해 지난달 29일 지원서류를 마감한 결과, 5명이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응모자들은 하남과 연고가 없는인사들로 이 중에는 도시개발 전문분야 LH 출신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추천위는 5~7일 서류합격자 선정 후 11일 면접심사를 거쳐 이현재 시장에게 2명을 추천하고 시장은 1명을 낙점하는 과정을 거쳐 사장 선발절차는 마무리된다.
이런 가운데 사장임기 만료에 따른 임용절차에 알박기 논란을 피해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민선8기 만료 시점이 불과 수개월 앞으로 임박한 시점에서 새 사장 선발은 내년 출범 예정인 민선9기와의 호흡을 같이할 수 있을지 예단하기 어려워서다.
공사 관계자는 “LH 경력 등 5명이 응모한 것으로 안다. 어느 분이 선임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역정가에선 “민선9기 출범시점을 감안할때 3년임기 사장 채용은 다소 무리가 있다. 설령 공모하더라도 이번에는 절대 보은 성격의 사장 선발이 돼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이달 임기 만료인 현 사장은 3년 전 채용 당시 음주운전 전력 등으로 노조와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임명 반대 요구에 시달렸다.
하지만 이현재 시장은 임명을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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