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에 큰 이상 없어…"APEC 중에도 국민 지키기 위해 최선"
(동해=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울릉도에서 발생한 뇌출혈 환자가 해경 헬기 편으로 경북 포항에 긴급 이송됐다.
1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울릉도 주민 80대 A씨가 갑작스러운 두통과 우측 편마비 증상으로 뇌출혈이 의심돼 울릉의료원에서 응급처치받았다.
그러나 울릉의료원에서 치료가 어려워지자 오후 9시 12분께 육지로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오후 10시 32분께 포항 회전익항공대 헬기에 A씨와 의료진을 탑승시켰다.
A씨는 헬기에서 응급조치 받으며 육지로 이동, 오후 11시 30분께 포항경주공항에 대기 중인 119에 인계됐다.
이후 포항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A씨는 생명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은 "경주 APEC 정상회의로 비상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체계를 24시간 유지하고 있다"며 "해양경찰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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