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데이 프로젝트 애니·노윤서, ‘르 시티 백’으로 완성한 Y2K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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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 프로젝트 애니·노윤서, ‘르 시티 백’으로 완성한 Y2K 감성

스타패션 2025-11-01 08:26:11 신고

/사진=발렌시아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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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K 패션이 다시금 주류로 떠오르며, 발렌시아가(Balenciaga)의 전설적인 아이템 ‘르 시티(Le City) 백’이 새로운 세대의 머스트해브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그 중심에는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애니와 배우 노윤서가 있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스타일로 르 시티 백을 소화하며 2000년대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패션을 완벽히 보여줬다.

/사진=발렌시아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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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거리에서 포착된 애니는 크롭 봄버 재킷에 데님 부츠를 매치한 스트리트 룩으로 시선을 끌었다. 여기에 가로 형태로 변형된 ‘르 시티 이스트-웨스트(Le City East-West)’ 백을 걸쳐 걸크러쉬 무드를 한층 강조했다. 투박하면서도 구조적인 백의 실루엣이 애니 특유의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Y2K 패션의 본질인 ‘반항적 세련미’를 완성했다.

/사진=발렌시아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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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노윤서는 절제된 컬러감으로 ‘데일리 시크’를 선보였다. 네이비 니트와 베이지 팬츠 조합에 그레이 스웨이드 소재의 ‘르 시티 퍼스트(Le City First)’ 백을 숄더로 매치해 부드럽고 감각적인 가을 룩을 연출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카키 V넥 니트와 함께 동일한 백을 착용해, 클래식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그의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은 “Y2K를 가장 노윤서답게 풀었다”는 평을 얻으며, 새로운 패션 뮤즈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사진=발렌시아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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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르 시티 백의 리디자인은 과거의 향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젝트다. 2001년 니콜라스 제스키에르가 처음 선보였던 이 백은 디스트레스트 가죽과 볼드한 스터드 장식, 유연한 구조감으로 ‘패션 아이콘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2025년 버전은 뎀나(Demna)의 손을 거쳐 실용성과 균형감을 더한 형태로 다시 태어났다.

/사진=발렌시아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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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와 노윤서의 룩은 이 새로운 르 시티 백의 감성을 완벽히 대변한다. 한쪽은 에너지 넘치는 스트리트 무드로, 다른 한쪽은 절제된 미니멀리즘으로. 상반된 스타일 속에서도 두 인물은 ‘시간을 초월한 스타일’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공유한다.

/사진=발렌시아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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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는 르 시티 백의 재등장을 통해 브랜드 헤리티지와 동시대적 감각의 조화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애니와 노윤서—두 스타일 아이콘은 그 빛나는 교차점에서, ‘지금 가장 세련된 과거’를 입고 있다.

/사진=발렌시아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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