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이강인의 주전 도약은 너무나 힘든 일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30일 3시(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에 위치한 스타드 뒤 무스투아르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10라운드에서 로리앙과 1-1로 비겼다.
이날 이강인은 결장했다. 이강인은 질병으로 인해 로리앙 원정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강인이 빠진 상황에서 PSG는 경기 중 또 한 명의 공격수를 부상으로 잃었다. 후반 중반 선발로 나섰던 두에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PSG 공식 발표에 따르면 두에는 오른쪽 허벅지 근육 파열로 몇 주간 결장이 예상된다. 프랑스 ‘레퀴프’는 두에가 내년 초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에는 이번 시즌 계속해서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시즌 개막 후 9월 프랑스 대표팀에 승선했다가 우크라이나전 부상을 입어 한 달 넘게 결장했다. 최근 복귀 후 치른 3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여전한 감각을 자랑했는데 네 번째 경기였던 로리앙전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또 빠지게 됐다.
두에의 이탈은 분명히 이강인에게는 기회다. 브래들리 바르콜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등 공격진이 안 그래도 많아 이강인은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최근에 이강인이 계속해서 선발 또는 교체로 나선 것도 두에, 뎀벨레 등의 부상 덕분이었다.
그러나 이 공백을 이강인이 아닌 2006년생 유망주가 메울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트리뷰나’는 두에가 빠진 후 PSG의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최전방에 크바라츠헬리아, 뎀벨레, 그리고 세니 마율루였다. 중원은 주앙 네베스,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가 구성했다. 이강인의 이름은 없었다.
매체는 “마율루, 이브라힘 음바예, 이강인이 오른쪽 윙어 자리를 채울 경쟁자들이다. 하지만 마율루가 경쟁에서는 약간 앞서 있는 듯하다”라고 설명했다. 마율루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는 2006년생 유망주다. 이미 여러 중요한 경기에서 이강인을 밀어내고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한 적이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