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K-콘텐츠의 저력이 다시 한번 스크린 위에서 빛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CJ CGV가 공동 주관하는 ‘케니메이션(K-enimation)’ 기획전이 오는 11월 8일 CGV에서 개막한다. 세계 각지에서 사랑받은 한국 애니메이션의 대표작 일곱 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은, ‘K’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이름처럼 한국 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미래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특별한 축제다.
공개된 예고편은 K-애니메이션의 다채로운 매력과 장르적 스펙트럼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상은 강아지에서 다섯 살 아이로 변한 ‘마루’의 코믹한 일상으로 시작된다. ‘마루는 강쥐’가 선보이는 리얼 육아 시트콤의 따뜻한 유머는 K-애니메이션이 지닌 생활 밀착형 감성을 보여준다. 이어지는 ‘반짝반짝 달님이’에서는 노래와 율동, 뮤지컬적 연출이 어우러져 유아·가족 관객에게 친숙한 정서를 전한다.
긴장감 넘치는 구조 장면이 돋보이는 ‘로보카폴리 사막 구조대 이야기’는 한국을 넘어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로보카폴리’ 시리즈의 새로운 챕터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IP의 지속적 확장을 예고한다. 한편, 대기업 부장님이 뜻밖의 ‘취미 지옥’에 빠지는 코믹 휴먼드라마 ‘도토리 문화센터: Part1 고두리, 취미 지옥에 빠지다’는 중·장년층 캐릭터를 중심에 세운 신선한 시도로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용궁을 탈출한 소녀와 천재 고등학생의 로맨스를 그린 ‘용한소녀’, 악당 루카 일당과 맞서는 고양이 가디언즈의 모험담 ‘샤샤 & 마일로’, 지구 정복을 꿈꾸는 고양이의 발랄한 유쾌함을 담은 ‘지구의 주인은 고양이다’까지 총 7편의 작품이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케니메이션’ 기획전의 모든 상영작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 지원작으로, 국내 애니메이션의 창의성과 산업적 역량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케니메이션’은 오는 11월 8일부터 CGV 전국 주요 극장에서 상영된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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