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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D 라코 <출처=@Dongchedi> |
BYD가 일본 경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BYD는 최초의 전기 경차 ‘라코(Racco)’를 내세워 일본의 대표적인 소형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 차량은 일본 모빌리티 쇼 공식 데뷔에 앞서 유출 이미지로 일부 모습을 드러냈다.
우선, 라코는 일본 경차의 전형적인 디자인 요소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이는 경차 규정상 차량 길이, 폭, 높이가 엄격하게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 전면부와 윈도 라인, 핀형 필러 디자인은 구형 미쓰비시 eK 스페이스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헤드라이트와 차체 비율은 다이하츠 탄토를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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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D 라코 <출처=@Dongchedi> |
차체는 짧은 보닛과 직립형 전면 유리, 슬라이딩 도어, 평평한 측면, 거의 수직에 가까운 후면 구조를 갖췄다. 전·후면에는 C자형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됐으며, 15인치 알로이 휠과 4륜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된다.
정식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본 경차 규정상 길이는 최대 3,400㎜, 폭 1,480㎜, 높이 2,000㎜로 제한된다. 이 좁은 규격이 라코 디자인과 내부 패키징 전략을 결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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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D 라코 <출처=@Dongchedi> |
전기 파워트레인은 20㎾h 또는 40㎾h 배터리 선택이 가능하며, 주행 가능 거리는 약 180㎞ 수준으로 예상된다. 최고 100㎾ 급속 충전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닥에 탑재된 배터리 구조는 기존 내연기관 경차보다 무게중심을 낮춰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실내는 대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히트펌프 기반 공조장치도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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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D 라코 <출처=@Dongchedi> |
BYD는 2026년 여름 라코의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곧이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가격은 약 2,300만 원 수준으로, 닛산 사쿠라와 미쓰비시 eK X EV와 직접 경쟁하게 된다.
한편, BYD는 같은 모빌리티 쇼에서 일본 시장용 경상용 전기차 ‘T35’도 공개한다. 이 차량은 캡오버 디자인을 기반으로 박스 밴과 플랫베드 형태로 판매되며,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도시 물류와 소규모 상업용 운송 수요를 겨냥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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