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아주대학교병원 지하주차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8시 10분께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을 준비하던 풍림산업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A씨(43)가 지상 개구부 위를 덮고 있던 샌드위치 판넬 위를 밟고 이동하던 중 판넬이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붕괴, 약 19m 아래 지하 3층 바닥으로 추락했다.
A씨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그는 안전모 등 보호장비를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은 풍림산업이 시공 중인 아주대병원 지하주차장 신축 현장으로,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안전조치 이행 여부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당국은 특히 개구부 주변에 추락방지망이나 안전난간 등 보호조치가 제대로 설치돼 있었는지, 작업 전 안전점검 절차가 이행됐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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