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다 욕했지만 가장 갖고 싶은 차?" 기아 EV5, 소비자 신차구입 의향 전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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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다 욕했지만 가장 갖고 싶은 차?" 기아 EV5, 소비자 신차구입 의향 전체 1위

M투데이 2025-10-28 08:39:25 신고

사진 : 기아 EV5
사진 : 기아 EV5

[엠투데이 임헌섭기자]  기아의 전기 SUV ‘EV5'가 신차 소비자 구입의향 조사에서 전체 1위(22%)를 차지하며 전기차 시장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신차 소비자 초기 반응(AIMM, Auto Initial Market Monitoring)’ 조사에 따르면, EV5는 출시 전후 6개월 이내의 29개 신차 중 유일하게 20%대 구입의향을 기록했다.

조사는 향후 2년 내 차량 구입 계획이 있는 소비자(매주 500명)를 대상으로, 각 신차 모델에 대한 인지도·관심도·구입의향을 측정한 결과다.

구입의향은 “그 모델을 구입할 가능성이 얼마나 있습니까?”라는 문항에 ‘조금(3점) 또는 많이(4점) 있다’고 응답한 비율을 의미한다.

10월 3주(10월 13일 시작) 조사 결과, EV5의 구입의향은 22%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현대차 아이오닉 6 N(17%), 현대차 넥쏘(14%), 기아 PV5(7%), 볼보 EX90(6%)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5개 모델이 모두 전기차였으며, 그중 4개가 현대차그룹 브랜드였다.

출처:컨슈머인사이트
출처:컨슈머인사이트

EV5는 지난 7월 첫 조사에서 13%로 시작해, 9월 출시 직후 20%를 돌파한 뒤 최고점인 23%를 기록했다.

이후 소폭 조정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경쟁 모델 대비 5%p 이상 높은 수치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관심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EV5는 일반적인 흥행 모델에서 흔히 보이는 ‘출시 직후 급등형 반응’보다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안정적으로 자리잡는 패턴을 보였다.

EV5는 기아가 순차적으로 선보인 전기 SUV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높은 구입의향을 기록했다.

출시 시기를 기준으로 보면, 소형급 EV3(2024년 7월 출시)와 비교해 일부 기간에는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나 대부분 기간 EV5가 선두를 유지했다.

같은 준중형 세단급 EV4(3월 출시)는 물론,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6월 출시)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프리미엄급 전기 SUV인 EV9(최고 30%)이나 아이오닉 9(27%)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EV5는 중형 이하 전기차 시장에서 ‘대중성과 실용성의 교차점’을 성공적으로 포착한 모델로 평가된다.

조사에서 EV5 구입의향자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키워드는 ‘전기차’, ‘디자인’, ‘가성비’였다.

특히 응답자 다수는 EV5를 “가장 현실적인 전기차”로 평가했다.

패밀리카로 적합한 SUV 형태와 여유로운 실내공간, 그리고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가 높은 평가를 받은 요인이다.

실제로 EV5는 정통 SUV 비율의 차체 디자인에 패밀리 사용성을 강화한 구조로, ‘소형은 EV3, 프리미엄은 EV9’으로 나뉜 기아 전기차 포트폴리오에서 ‘실용 중형 전기 SUV’의 공백을 메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컨슈머인사이트
출처:컨슈머인사이트

연령대별 구입의향에서는 50대가 37%로 가장 높았고, 이어 40대(36%), 60대(18%) 순이었다. 30대 이하 응답자는 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는 레저 중심의 가족 단위 수요가 EV5 구매층의 중심임을 보여준다.

반면, 소형 전기 SUV EV3는 30대의 비중(14%)이 상대적으로 높아 젊은층 1인 가구 중심의 수요가 형성돼 있다.

EV5의 잠재적 리스크로는 가격과 배터리 이슈가 지적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세제혜택 적용 후 4,855만~5,340만 원으로, 준중형 차급 대비 다소 부담된다는 평가도 있다.

또한 중국 CATL 배터리 탑재에 따른 품질·안전성 우려와 테슬라 모델Y와의 직접 경쟁 가능성이 향후 판매 성과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꼽힌다.

EV5의 성공은 국내 전기차 시장이 EV9 등 프리미엄급 중심에서 실용성과 접근성을 중시하는 중형급 전기차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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