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드오픈리서치, “디지털경제 주권 확보 위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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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드오픈리서치, “디지털경제 주권 확보 위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급”

경향게임스 2025-10-27 12:07:54 신고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디지털 경제 통화주권과 사용성 강화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다. 스테이블코인은 우리나라 원화 등 법정화폐 또는 금(金)과 같은 특정 자산의 가치를 일대일로 추종하는 가상화폐다. 
업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시장 및 결제 시스템이 달러화를 중심으로 고착화될 경우 디지털 경제에서의 원화 사용성이 약화되고 통화 주권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해시드 오픈 리서치 해시드 오픈 리서치

블록체인 창업투자회사(VC, 벤처캐피탈)인 해시드의 해시드오픈리서치(HOR)는 자체 보고서인 ‘디지털 지투(G2)를 향한 결단과 실행 전략’을 통해 시장 전반 예측 가능성 확보와 투자자 보고를 위해 스테이블코인 규제 명확성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발행 주체 자격고 준비금 운용에 대한 구체적 기준이 조속히 정립해야 될 것이라는 관점이다. 
해시드오픈리서치 분석진은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 활용처가 가상화폐 거래를 넘어 실물연계자산(RWA) 결제, 개인(P2P) 및 기업 간(B2B) 송금, 온·오프라인 상점 지불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테이블코인이 스마트계약 기술에 기반해 음악 저작권, 보험, 부동산 계약을 비롯한 과세 등의 시스템도 혁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스마트계약은 중앙 서버의 중개 없이 프로그램이 개인간(P2P) 교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만, 분석진은 스테이블코인 활용도가 높아지더라고 원화 기반 자산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지급결제를 비롯한 디지털 경제 활동 전반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종속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123RF 사진=123RF

해시드오픈리서치는 “현재 국내·외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기존 결제 시스템에도 도입되고 있다”라며 “원화 스테이블코인 체계가 신속하게 마련되지 않는다면 달러 기반 자산에 거래를 의존할 수 밖에 없고 국내 통화주권이 상실될 위험이 있다”라고 말했다. 
분석진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의 높은 거래량과 유동성이 스테이블코인 도입과 성장에 있어 유의미한 전략점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올해 4월 말 기준 국내 5대 원화 가상화폐 거래소 예치금이 6조 9,004억 원으로 집계된 점을 고려했을 때 예치금의 8%에서 10%만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돼도 4억 달러 규모의 유로화 기반 시장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한편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성공’은 ‘광범위한 도입’, ‘다양한 활용 사례 확보’, ‘생태계 내 상호운용성’, ‘실질적 경제적 가치 창출’로 제시됐다. 
 

해시드 해시드

해시드오픈리서치는 “우리나라가 디지털경제 시대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은행 중심이 아닌 자본시장 중심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구조를 전략적으로 채택해야 할 것이다”라며 “자본시장 중심의 구조는 글로벌 생태계와의 정합성을 높이며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 성장고 혁신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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