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자신문 등 일부 매체는 과기정통부가 ‘K-AI 정예팀’으로 선정된 5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하는 1차 단계평가에 국민평가단 500명을 참여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서는 국민평가단이 탈락 팀을 가르는 평가에 직접 관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프로젝트에는 LG AI연구원 컨소시엄, 업스테이지 컨소시엄,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 NC AI 컨소시엄, SK텔레콤 컨소시엄 등 5개 기업연합이 참여 중이다. 정부는 연말까지 이를 4개 팀으로 압축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정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1차 단계평가(안)는 현재 내부 검토 단계이며, 국민평가단 참여 여부를 포함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평가 체계를 마련한 뒤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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