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 10분 인천공항 도착
단기주차장이 아니라 장기주차장에 댔어야했는데
이땐 3일이면 단기 아님?? 장기주차장은 한달 이상 여행가는사람들이 주차하는 곳이겄지란 생각으로
단기주차장에 댔고 주차비 6만원 더나옴
일단 비행기 35분 지연 갈겨주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왔는데
2시간 일찍 도착해서 바로 드르렁 때려줌
참고로 위탁수하물은 없고 기내수하물만 챙겨옴
짐 10kg 딱 맞춰왔는데 넘 무겁더라. 여행 내내 행군하는줄 알았음
담부턴 위탁수하물 꼭 해야겠음
이래서 해외여행도 다녀본 애들이 다니는건가?
암튼 일본 도착해서 트래블카드로 엔화 뽑을라했는데
분명 트래블카드는 출금 수수료 없다했는데 660엔 내놓으라는거임
그래서 다른데 가서 출금하려고하니까 이용 불가능한 카드라고 뜨고, 전철 티켓 사려고해도 이용 불가라 뜨고 멘붕옴
1시간동안 공항에서 표류함
제대로 알아보니 트래블카드를 발급받으면
발급과 동시에 외화예금통장이 자동으로 개설되는데
거기다 엔화 환전을 해놔야 출금이 가능한거였음
원화만 있어도 자동환전해서 결제된다는 글을 봐가지고 헷갈렸던것..
아무튼 그렇게 공항에서 돈 뽑고 난바역으로 출발
날은 흐렸다
호스텔 체크인 전이라서 일단 짐만 맡기고 가볍게 라멘한그릇 때리러옴
오사카 라멘 3대장은
이치란, 킨류, 그리고 또 뭔지 기억안나는거 하나 있었는데
줄 너무 길고 일본 오래살았던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김밥천국, 고봉민김밥, 김가네 같은거라해서 그냥 눈에보이는 라멘집 아무데나 들옴
무겐라멘이라고 그래도 인지도는 좀 있는 곳인거 같더라
진한소육수라멘 + 돼지고기 차슈 추가 인데
겁나 느끼했음
첫 맛은 오 자극적이긴한데 맛있다. 였는데 두번째 입부터 바로 물림
그리고 숙소 체크인함
키미토이치고 호스텔이라는 도미토리룸이었는데
돈없어서 여따 예약함
3박에 15만원 정도 했음
원래 이런데서는 잘 안자려고해서 호텔 먼저 알아봤었는데
우리나라 모텔 수준 호텔도 1박에 13만원씩 달라고하더라고
오사카 엑스포 끝나는 주여가지고 평소보다 가격 2배씩 받고있다했었음
여기가 내 자리
생각보다는 편했음, 시끄러운 사람도 없었고
화장실, 샤워실, 휴게실도 별도로 되어있는데 잘되어있어서 3일 동안 아주 편하게 잘 지냈다.
이런 도미토리 형식이면
외국인들하고 소소하게 담소도 나누고 그런거 기대했는데, 아무도 말 안걸더라
그러고나서 난바 근처 구경하러감
난 여행 스타일이 그냥 일단 많이 걷는다여서
센니치마에 상점가, 구로몬 시장, 덴덴타운 등등 다 걸어서 구경감
덴덴타운 가니까 메이드복 입은 애들이 길거리에 쭉서서 호객행위하고있던데
모에모에뀽을 도저히 할 자신이 없어서 포기함
센니치마에 상점가에서 선물용으로 나무젓가락 사려고 봤는데
싼게 한짝에 12000원, 비싼건 7만원 정도하더라
호동이햄 어찌 일본에 오셨소
구경하다보니 6시 넘어서 저녁은 고기먹으러 왔음
고기극장이라는 식당이고 덴덴타운 안에 있는 곳인데 맛나더라
돼지목살 & 닭목살 덮밥임
그러고나서 덴덴타운 다시 한바꾸 돔
난 덴덴타운이 무슨 애니메이션?? 그런 거리라고 들어서
피규어 같은걸 엄청 팔고 그럴줄 알았는데
대부분 카드같은것만 팔더라
그래서 좀 노잼이었고.. 피규어 파는 곳 간신히 찾아서 좀 둘러봄
어느새 저녁
그냥 구경하다보니 글리코상까지 와버렸고 사진 한장 찍어줌
난바 근처는 그냥 전부 상점가 or 시장이라 관광지 아닌 곳이 더 찾기 힘들더라
그러고나서 일본 여행 국룰코스
편의점 털어주고
난 저 찹쌀떡이 그렇게 맛있더라
2018년에 오이타 여행 왔을때도 저거 먹고 충격받았어서 이번에도 바로 구매함
역시 맛있었음
그러고 숙소 돌아와서 챙겨온 마사지볼로 발 좀 풀어주고 잤음
사실 이때 시간이 9시? 정도였는데 새벽 5시에 일어난 관계로 일찍 잠듬
아 첫날은 23000보 정도 걸음. 20km 정도
Copyright ⓒ 시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