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3차 조사...석방 23일 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찰, 오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3차 조사...석방 23일 만

위키트리 2025-10-27 07:07:00 신고

3줄요약

경찰이 2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세 번째 조사를 진행한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뉴스1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이 전 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이달 초 구속됐다가 풀려난 지 23일 만에 다시 조사를 받게 됐다. 그는 지난 2일 영장에 의해 체포된 뒤, 이틀 뒤 열린 체포적부심에서 법원의 결정으로 석방됐다. 당시 구금 상태에서 두 차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해 9∼10월, 그리고 올해 3∼4월 사이 보수 성향의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정치적 발언을 하거나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국가공무원법 위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민주당이나 좌파 집단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는 집단"이라거나, "보수의 여전사는 감사한 표현이고, 가짜 좌파들과 싸우는 전사들이 필요하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이 전 위원장 측은 발언 내용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당시 방송통신위원회가 2인 체제로 운영되며 사실상 마비된 상황에서 정상화를 호소한 것일 뿐,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거나 선거운동을 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