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방한 중 조선소 찾을까…빅3 “아직 방문 통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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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한 중 조선소 찾을까…빅3 “아직 방문 통보 없어”

한스경제 2025-10-26 10:05: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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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8월 3일 공개한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모자./연합뉴스
대통령실이 8월 3일 공개한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모자./연합뉴스

|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함에 따라 그가 국내 조선소를 찾을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과의 조선 협력을 꾸준히 강조해온 만큼 실제 방문이 성사될 경우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에 힘이 실리고 교착 상태에 놓인 관세 협상에도 돌파구가 열릴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2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재 방문 후보지로는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등 ‘조선 빅3’가 꼽힌다. 이 중에서도 미국 현지에 ‘한화필리조선소’를 운영하며 마스가의 핵심 파트너로 꼽히는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이 가장 유력한 방문지로 관측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998년 민간 기업인 시절 대우중공업(현 한화오션)의 옥포조선소를 방문해 직접 선박을 발주한 인연이 있다.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경주와 인접한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도 후보지로 언급된다. 다만 세 조선소 모두 아직 미측으로부터 구체적인 방문 통보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다 1박2일이라는 빡빡한 일정을 고려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은 물리적으로 힘들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방한 직후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APEC 최고경영자(CEO) 오찬 기조연설과 정상 만찬 일정을 소화한다. 다음날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이 예정돼 있다.

일각에서는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대신 국내 조선소를 방문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 세 조선소와 협의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재 60조원 규모의 잠수함 건조 및 유지보수 사업 발주를 준비 중인 캐나다 마크 카니 총리는 APEC 참석을 위해 방한 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진다.

국내 조선업계는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내 조선소 방문 가능성을 계속해서 열어두며 그의 방문 시 마스가는 물론 중국과 경쟁 중인 한국 조선업이 큰 힘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현재 난관에 빠진 관세 협상 타결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조선산업이 한미 경제협력의 상징으로 부상한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이 현실화된다면 산업 전반에 큰 상징적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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