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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2025-10-25 11:38:16 신고

색과 형태, 공예의 정수가 만나 새로운 낙관주의를 그려낸 로에베의 2026 봄/여름 컬렉션.

색과 형태, 공예의 정수가 만나 새로운 낙관주의를 그려낸 로에베의 2026 봄/여름 컬렉션.


로에베의 2026 봄/여름 컬렉션은 명료한 시선과 색채, 관능적인 실루엣, 쾌활함으로 브랜드를 표현하고 있다. 마치 프린트 카트리지에서 막 뿜어져 나온 듯한 선명한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고, 그래픽적 실루엣이 존재감을 발산한다. 스포츠웨어의 감각을 녹여 재해석한 파카, 아노락 점퍼, 탱크톱을 비롯해 폴로와 5 포켓 진, 맥 코트, 보머 재킷, 쇼츠, 미니드레스의 간결하고 직관적인 형태가 돋보인다.


가죽 명가답게 로에베 컬렉션의 중심에는 늘 가죽이 자리하며 가공과 절단, 세공을 통해 예상치 못한 모습과 질감을 선보인다. 특히 몰드 기법으로 솔기를 완벽하게 감춘 아이템은 조각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컬렉션 전반에서 만날 수 있는 플랫 스니커즈, 하우스의 아이콘을 재해석해 부드럽게 늘어진 듯한 양면 디자인으로 열거나 닫아 연출할 수 있는 새로운 아마조나 180이 편안하고 여유로운 느낌을 완성한다.



로에베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디자인 듀오 잭 & 라자로는 하우스의 일원이 된다는 것을 179년의 미학과 철학을 잇고 공예 정신과 스페인의 정체성에 헌신하는 것으로 규정한다. 그들은 전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독창적 시각으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고자하며, 그 해답을 창의성에서 찾는다.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넓고 다양한 문화와의 연결을 추구하는 것. 하우스는 소재 선정과 제작 방식에 있어 풍부한 표현력을 중시하며, 예술 및 문화와 깊이 호흡하는 고유 문화를 토대로 디자이너들이 자유롭게 실험하도록 한다.


이번 컬렉션은 스포츠웨어의 전형적 요소에서 출발해 가죽 공예를 통해 간결하면서도 조형적 형태와 원초적인 컬러를 구현한다. 그 형태에는 관능미와 열정이 스며 있다. 쇼 공간에 걸린 엘스워스 켈리(ELLSWORTH KELLY)의 ‘옐로 패널 위드 레드 커브(YELLOW PANEL WITH RED CURVE, 1989년)’는 이런 요소를 한데 결집하는 오브제로 작용한다. 로에베가 가진 생동감과 텍스처, 로에베 고향인 스페인의 쾌활함을 담아낸 이 작품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개인적 낙관주의를 상징하며, 컬렉션의 서막과 여정의 출발점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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