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송규호 교수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상식은 싱가포르 케피톨 극장과 레드닷 뮤지엄에서 열렸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제품·커뮤니케이션·콘셉트 디자인 등 각 부문에서 혁신성과 심미성을 평가해 매년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에 최고상을 수상한 작품은 송 교수가 창업해 대표로 있는 디자인기업 파운드파운디드(Found Founded)가 소방 방재연구소와 3년간 공동 연구·개발한 신개념 소화기다.
이 소화기는 두 가지 소화 약제를 각각 또는 동시에 분사할 수 있어 화재 원인에 따라 약제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 기능을 갖췄다.
초기 화재 대응 효율성을 극대화한 기술력과 함께 사용자 중심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 교수는 수상 소감으로 “3년간의 연구가 세계무대에서 기능성과 디자인 역량을 모두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K-디자인의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레드닷 심사위원단은 이번 수상작에 대해 창의적 사고와 기능적 완성도가 조화를 이룬 사용자 중심 디자인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형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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