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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루프의 지하도에 갇혀 8번 출구를 찾아 헤매는 남자가 반복되는 통로 속 이상 현상을 찾아 탈출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8번 출구’는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90만 회를 돌파한 동명의 게임을 실사화한 작품이다. 영화는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서사와 높은 몰입감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폐업한 피자가게의 야간 경비 마이크가 마스코트들의 소름 돋는 실체를 목격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 역시 인기 게임을 기반으로 하는 작품이다. 두 작품 모두 게임의 오락적 재미와 영화의 서사를 절묘하게 결합하며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8번 출구’는 한정된 공간인 지하도와 소수의 등장인물만으로 압도적인 긴장감을 완성한다. 주인공 헤매는 남자(니노미야 카즈나리 분)의 시선을 따라가며, 관객 또한 지하도 속 이상 현상을 함께 찾아내는 과정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서 능동적으로 영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오락적 요소를 가미한 호러테이닝 무비로 폭넓은 관객층의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두 작품은 감각적인 연출과 독보적인 스타일로 새로운 영화를 찾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8번 출구’와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트렌디한 콘셉트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MZ 세대의 호응을 얻은 작품들이다. 특히 ‘8번 출구’는 감각적인 영상미 그리고 일상적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져 몰입을 더하는 서사의 결합으로 2030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이끌어냈다. 동시에 공개하는 콘텐츠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폭발적 반응을 얻으며 앞으로의 흥행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프레디의 피자가게’ 역시 가벼운 공포와 위트있는 연출로 10대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MZ들의 선택을 받은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프레디의 피자가게’와 함께 공포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영화 ‘8번 출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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