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새로운 프런트 미드 V8 2+ 쿠페, ‘페라리 아말피’를 국내 공식 공개했다.
이번 신차는 페라리 로마를 잇는 ‘라 누오바 돌체 비타(새로운 달콤한 인생)’ 콘셉트의 정점에 놓인 모델로 성능과 주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구현한 그랜드 투어러(GT)다. 아말피는 이름 그대로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 해안의 에너지와 삶의 열정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완성한 외관은 복잡성을 최소화한 순수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그릴 대신 차체 색상의 밴드 아래 헤드라이트와 센서를 통합한 전면부, 수평 라인으로 매끈하게 정리된 후면부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실내는 운전자와 동승자를 각각 감싸는 듀얼 콕핏 구조를 적용했다.
신형 HMI(Human-Machine Interface)는 물리 버튼을 복귀시켜 직관적 조작감을 강조했고, 시동 버튼 역시 물리 방식으로 재도입됐다. 중앙의 수평형 터치스크린은 양석 모두가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됐다. 파워트레인은 3,855cc 트윈터보 V8 엔진으로 최고출력 640마력(cv),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3초에 도달한다. 출력당 중량비는 2.29kg/cv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보다 빠르고 매끄러운 변속 반응을 제공한다.
차량 동역학 역시 개선됐다. ‘ABS 에보’와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 시스템을 탑재해 제동 안정성과 제어력을 높였으며, 100km/h에서 정지까지 30.8m라는 짧은 제동거리를 실현했다. 후면에 통합된 액티브 리어 윙은 속도와 주행 조건에 따라 자동 조절된다. 시속 250km에서 최대 110kg의 추가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이 밖에 부메스터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프런트 리프터, 7년 메인터넌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양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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