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일본어 특화 LLM ‘신 프로’ 공개… W&B 일본 리더보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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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 일본어 특화 LLM ‘신 프로’ 공개… W&B 일본 리더보드 1위

이데일리 2025-10-23 08:1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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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업스테이지가 일본 AI 기업 카라쿠리와 공동 개발한 일본어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신 프로(SHIN PRO)’를 23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업스테이지의 자체 LLM ‘솔라(SOLAR)’를 기반으로 일본어 및 현지 문화적 문맥을 정밀 반영해 파인튜닝한 310억 파라미터급 모델이다.

신 프로는 온프레미스(구축형) 환경에서 운영 가능하도록 설계돼 데이터 보안성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이를 통해 일본 기업들이 자체 인프라 내에서 안정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일본어 LLM 성능 지표인 ‘웨이츠앤바이어시스(Weights & Biases, W&B) 네즈미 리더보드’


가장 공신력 있는 일본어 LLM 성능 지표인 ‘웨이츠앤바이어시스(Weights & Biases, W&B) 네즈미 리더보드’에서 신 프로는 일본에서 개발된 모델 중 최고 성능으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동급(310억 파라미터 이하) 모델 중에서도 최상위 점수를 획득했으며, 특히 추론 성능 면에서는 오픈AI의 오픈웨이트 모델 ‘GPT-OSS 120B’를 앞질렀다.

현재 일본어 LLM 리더보드 상위권에는 오픈AI, 구글, 앤트로픽, 딥시크 등 미국·중국계 글로벌 모델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개발된 모델 중 상위권에 오른 것은 신 프로가 유일하다.

전체 모델 순위 표


업계에서는 클라우드 의존도가 높은 미국·중국계 모델 대비, 일본 내 온프레미스 수요에 맞춘 신 프로가 도입 효용성과 시장 경쟁력에서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한다.

마츠시타 히로유키 업스테이지 일본 법인장은 “신 프로는 업스테이지 기술력이 일본에서 학습한 모델로도 경쟁력을 입증한 중요한 성과”라며 “보안성과 산업 전문성, 문화적 맥락 이해까지 갖춘 신 프로를 통해 일본 기업들의 AI 도입 성공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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