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 후 첫 탄도미사일 도발…안보실 긴급상황점검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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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후 첫 탄도미사일 도발…안보실 긴급상황점검회의 소집

경기일보 2025-10-22 11:39: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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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범죄에 대한 정부의 대응 현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범죄에 대한 정부의 대응 현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안보실은 22일 오전 북한이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국방부·합동참모본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으며,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북한의 추가 발사 가능성을 포함한 관련 동향을 면밀히 예의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8시10분께 북한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여러 발을 포착했다. 미사일은 약 350㎞를 비행한 뒤 동해상이 아닌 내륙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현재 미사일의 기종과 사거리 등 세부 제원을 정밀 분석 중이다.

 

이번 발사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의 첫 탄도미사일 도발로, 지난 5월 8일 원산 일대에서 여러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167일 만이자 올해 들어 다섯 번째다.

 

특히 이번 발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이 참석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경주 개최를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그 배경에 대한 분석과 파장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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