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 앙상블 파벨 하스 콰르텟, 내한 공연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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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 앙상블 파벨 하스 콰르텟, 내한 공연 앞둬

디컬쳐 2025-10-22 11:29:00 신고

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2025 월드스타시리즈>의 일환으로 내달 11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세계적인 실내악 앙상블 파벨 하스 콰르텟(Pavel Haas Quartet)이 내한 공연을 한다.

2002년 체코에서 결성된 파벨 하스 콰르텟은 풍부한 음색과 열정적인 해석으로 “세계 최고의 현악 4중주단”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런던 위그모어홀, 빈 콘체르트하우스, 뉴욕 카네기홀 등 세계 주요 무대에 서왔다.

<그라모폰> 어워드 5회 수상, 디아파종 도르(Diapason d’Or)상 등 다수의 국제상을 수상했으며, <BBC 뮤직 매거진>은 '역대 가장 위대한 현악 4중주단 10선' 중 하나로 꼽았다.

현재는 창단 멤버인 제1바이올린 베로니카 야루스코바를 중심으로, 첼로의 페테르 야루셰크, 제2바이올린의 마렉 츠비벨, 그리고 비올라를 맡은 가장 젊은 단원 시몬 트루스카로 구성되어 있다.

서두를 여는 ’현악 4중주 제12번 c단조 D.703 ‘4중주 악장’‘은 슈베르트가 제11번을 작곡한 이후 오랜 공백기를 뚫고 탄생시킨 역작이다. 미완의 한 악장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작품으로 평받는다.

이어 베토벤의 ’현악 4중주 제16번 F장조 Op.135‘는 삶과 죽음에 대한 고뇌가 담겨있는 작품으로 제4악장에 적힌 “Muss es sein?(그래야만 하는가?) / Es muss sein!(그래야만 한다!)”라는 문구로 유명하다.

공연의 피날레는 슈베르트의 '현악 4중주 제14번 d단조 D.810 '죽음과 소녀''가 장식한다.

티켓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 콜센터(1668-1352), NOL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R석 기준 8만 원이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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