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케팅 에이전트 '리텐틱스(Retentics)'를 운영하는 프라이데이즈랩(대표 임영재)이 라구나 인베스트먼트와 스마일게이트로부터 시리즈A 브릿지II 라운드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리텐틱스는 자사몰 운영 브랜드를 위한 AI 기반 이메일 마케팅 플랫폼으로, 'AI 에이전트' 모델을 통해 고객의 구매 시점과 니즈를 분석하여 개인화된 CRM(리필, 크로스셀, 이탈방지)을 자동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텐틱스는 글로벌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마케팅 채널인 이메일을 중심으로, 브랜드가 발송량을 늘리지 않고도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3년 미국 시장 진출 후 현지 마케터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거쳐, 기존 고객과의 접점에서 매출을 올리는 것이 핵심 과제임을 재확인했다. 이에 고객별 과거 구매 이력 기반의 재구매 타이밍 예측과 고정확도 추천 모델을 이메일 마케팅에 접목하여 성과를 창출했다.
실제 성과 지표는 주목할 만하다. 리텐틱스는 65%의 높은 세일즈 전환율과 두 개 브랜드를 제외한 100% 고객 잔존율을 기록했다. 나아가 지난 1년 반 동안 월평균 30%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하며 AI 마케팅 솔루션의 효용성을 입증했다. 특히 AI가 CRM 발송 시점과 추천 상품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총 매출을 최대 22%까지 끌어올리면서도 건강한 고객 라이프사이클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리텐틱스는 뉴발란스(New Balance), 올버즈(Allbirds), 스텀프타운 커피(Stumptown Coffee) 등 글로벌 자사몰 브랜드와 아모레퍼시픽, 조선미녀, 아누아, 코니 등 국내 뷰티·패션·리빙 분야의 수십여 개 브랜드가 사용하며 글로벌 시장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리텐틱스가 미국 시장에서 쌓아온 레퍼런스와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대형 브랜드들의 신뢰를 얻었음을 시사한다.
프라이데이즈랩 임영재 대표는 "글로벌 진출 3년 만에 이룬 성과"라며, "AI가 브랜드의 성장 파트너로서 마케팅 전략과 실행을 완전히 자동화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리텐틱스는 AI 마케팅 모델 고도화와 글로벌 브랜드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시장 레퍼런스를 더욱 공고히 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향후 리텐틱스가 AI 기술을 통해 이메일 마케팅을 넘어 CRM 시장 전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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