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배우 손예진이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전국 무대인사 일정을 모두 마치고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작별 인사를 전했다. 동료 배우들과 분식을 나눠 먹는 유쾌하고 훈훈한 현장 사진도 공개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손예진은 1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마지막 무대 인사를 했어요. 멀리서 온 팬분들, 그대들의 마음 영원히 잊지 않을게요. 감동이고 고맙고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현장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예진이 배우 이성민, 박희순, 염혜란 등 출연진과 함께 영화 상영 후 리무진 버스에서 떡볶이, 순대, 튀김 등을 나눠 먹으며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배우들 사이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은 영화를 함께 만든 동료들 간의 끈끈한 팀워크를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특히 손예진은 최근 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한층 동안미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예진은 "다들 조심히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건강히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또 만나요"라며, "그대들이 저를 걱정하고 응원하듯, 저 역시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사랑해요"라고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수천 개의 응원 댓글이 이어지며 그녀를 향한 팬들의 사랑이 증명되었다.
한편, 이번 무대인사는 영화 홍보 일정의 마지막 여정으로 배우와 팬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남겼다. 손예진이 미리 역을 맡아 섬세하고 강렬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개봉 4주 차를 맞은 현재 누적 관객 275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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